뜻밖의 인문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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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잔한 바다에 파도가 일 듯 평범한 일상 가운데 마주친 예상 밖의 일들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마주하게 합니다. 그리고 그때 우리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사고의 지평, 보다 깊은 마음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. 인문학이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 뜻밖의 일들 속에서 발견한, 넓고 깊은 마음의 이야기들입니다. 삶에서 겪은, 혹은 앞으로 겪게 될 무수한 뜻밖의 일들 앞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. '뜻밖의 인문학'이 그 길잡이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.

진행 노주은

뜻밖의 인문학 7회 (제인 오스틴의, <오만과 편견>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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